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무엇을 할까’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 바로 생활 환경입니다. 여행과는 달리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물가나 교통, 인터넷 같은 생활 인프라에 따라 체류의 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전 세계에서 한 달 살기를 고려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요소인 물가, 인터넷 환경, 교통 시스템에 대해 지역별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단순한 여행 팁이 아닌, 장기 체류자 입장에서의 생존 가이드입니다.
예산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 현지 물가 완전 분석
한 달 살기에서 가장 큰 지출은 보통 숙소와 식비입니다. 이에 더해 교통, 체험, 커뮤니티 비용 등이 추가됩니다. 국가별, 도시별 물가 수준은 상상 이상으로 차이가 크므로 출국 전 사전 조사는 필수입니다.
대표 도시별 한 달 평균 생활비 (1인 기준)
| 도시 | 숙소 (월) | 식비 | 교통 | 기타 | 총합 |
|---|---|---|---|---|---|
| 치앙마이 (태국) | 50~70만원 | 25만원 | 5만원 | 20만원 | 100~120만원 |
| 리스본 (포르투갈) | 90~130만원 | 35만원 | 10만원 | 25만원 | 160~200만원 |
| 도쿄 (일본) | 100~150만원 | 40만원 | 15만원 | 30만원 | 185~235만원 |
| 멕시코시티 | 60~90만원 | 25만원 | 5만원 | 20만원 | 110~140만원 |
비용 절감 팁
- 현지 마트/시장 이용 → 외식 대비 최대 50% 절감
- 숙소는 한 달 이상 계약 시 할인 협상
- 현지 무료 콘텐츠 적극 활용 (박물관 무료일, 공공 행사 등)
- 체험 액티비티는 패키지보다 로컬 플랫폼 이용
참고 사이트: Numbeo.com, Expatistan.com — 도시별 물가 실시간 비교 가능
살면서 가장 필요한 인프라, 인터넷 속도와 연결 안정성
특히 원격근무자나 디지털 노마드라면 가장 민감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인터넷입니다. 속도뿐 아니라 안정성, 와이파이 커버리지, 모바일 데이터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통신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요 지역 인터넷 환경 비교
| 국가/도시 | 평균 와이파이 속도 | 특징 | 추천 통신사 or 유심 |
|---|---|---|---|
| 한국 (서울) | 200~500Mbps | 세계 최고 수준 | KT, SKT, LG U+ |
| 일본 (도쿄) | 150~300Mbps | 무료 와이파이 많고 안정적 | SoftBank, eSIM: Ubigi |
| 태국 (치앙마이) | 50~100Mbps | 숙소 내 유선 인터넷 품질 편차 큼 | AIS 유심 or eSIM |
| 포르투갈 (리스본) | 100~200Mbps | 공공 와이파이 적지만 집은 빠름 | Vodafone, MEO |
| 베트남 (다낭) | 30~80Mbps | 카페 와이파이 양호, 정전 이슈 주의 | Viettel 유심 추천 |
데이터 & 와이파이 활용 팁
- eSIM 사용 시 현지 유심 구매 없이 바로 개통 가능 (Airalo, Ubigi, Nomad 등)
- 숙소 예약 전 ‘와이파이 속도’ 문의 필수 (특히 에어비앤비)
- 카페/공공시설 와이파이 비밀번호 미리 확보
- 디지털 노마드용 코워킹스페이스 확인 (WiFi+전기+에어컨+프린터 제공)
추천 앱: Speedtest.net (속도 체크), Instabridge (무료 와이파이 맵)
일상의 기반이 되는 이동 수단, 교통 시스템 파악하기
한 달 살기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선 지역 교통 인프라에 대한 사전 정보가 꼭 필요합니다. 대중교통 요금은 얼마나 되는지, 안전성은 어떤지, 거주 지역 주변 이동 편의성 등은 체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도시별 교통 시스템 요약
- 서울, 도쿄, 타이베이: 지하철 중심. 정시성·안전성 높음
- 리스본, 바르셀로나: 버스 + 트램 + 지하철 연계, 교통패스 활용 가능
- 치앙마이, 발리: 대중교통 부실, 오토바이 렌트 or Grab 등 앱 기반 이동
- 멕시코시티, 이스탄불: 지하철/버스 혼잡, 낮 시간 이용 권장
대중교통 관련 팁
- 장기 체류 시 교통카드 발급 (Suica, Octopus, Zapping 등)
- 현지 택시 앱 설치 필수: Grab(동남아), Bolt(유럽), DiDi(남미), Uber
- 도보 이동 가능한 지역 선택 → 교통비 절약 & 안전성 ↑
자전거 or 전동 킥보드 도쿄, 바르셀로나, 베를린, 오슬로 등은 자전거 도로와 공유 플랫폼이 잘 마련되어 있어 친환경 이동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단, 보험 여부와 안전 장비 착용 규정은 각국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 필요합니다.
결론: 일상을 꾸릴 수 있어야 진짜 한 달 살기
한 달 살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닙니다. 매일을 생활처럼 보내야 하기 때문에 물가, 인터넷, 교통은 생존 수준의 인프라입니다. 준비 없이 가면 스트레스를 받고, 정보만 있어도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역별 물가를 비교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며, 교통 시스템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한 달은 훨씬 더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워집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한 달 살기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첫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준비는 곧 자유입니다.